상트 여행 준비

상트 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 

뭘 볼 수 있을까? 어떤 흔적들이 있을까?

최소 이런 사람들의 이름은 알아야 할 것 같다.

알렉산드르 푸시킨, 도스도예프스키, 니콜라이 고글, 차이코프스키!!

푸시킨 시?? 도예프스키, 고글도 열심히 읽었고 ~~~~

그럼??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는 어떨까?? ㅋㅋ

사실 이런 쪽에는 너무나 문외한!! 

그래도 함 도전해볼까??

모스크바에 볼쇼이가 있다면, 상트에는 마린스키가 있단다.

이 마린스키 극장도 여름이면 휴관인가보다.

8월의 스케줄은 없다.

우리가 상트에 머무는 7월 23일, 오페라 카르멘 공연이 있다.

우리가 상트에 머무는 7월 23일, 24일, 25일의 마린스키 극장의 스케줄!!

관람석의 위치에 따라 2000 - 6000루블!

대략 4000루블(약 8만원)이면, '카르멘'을 볼 수 있다. ㅋㅋㅋ

반면 알렉산드린스키 극장의 공연은 마린스키의 반값이다.

약 1700루블(3만4천원)!! 또 발레공연 - '백조의 호수'다.

도착하는 날인데 ~~~ 졸 것도 같고 ~~~

그래서 마린스키 공연은 좀 부담스럽고 ~~~~

알렉산드린스키 극장의 발레 공연 예매!!

머라 써 있는지는 모르것고 ~~~ 이티켓이라니까 ~~~ 출력해서 가져가면 된단다.

상트에서 머무는 3일 동안!!

페테르부르크 카드 2일짜리만 사믄 되것다.

경찰서도 다녀왔다.

이넘의 국제면허증은 해마다 만들어야 된다.

일년에 한번 여행하는디 ~~~ 한번의 여행을 위해 해마다 만든다.

그래도 경찰서에서 바로 만들어주니 감사할 따름이다.

정말 이제 나이가 들었나 보다.

여행 날짜가 다가오는데 ~~~ 공연히 걱정도 되고 ~~~~

설렘보다는 걱정이 앞선다. ㅠㅠㅠㅠ

잘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