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을 시작한지 얼마나 됐을까??
이제 한 20여일 지난 것 같다!!
여행을 하다보면, 날짜을 잊어버리기도 쉽다.
아침마다 날짜와 요일을 상기한다. ㅋㅋㅋ
늙었다는 것이다.
이번 발트 3국을 준비하면서, 큰 동선을 그렸지만 ~~
역시 여행의 말미, 동선이 꼬이기도 했다.
빌니우스 - 트라카이 - 다우가우필스 - 레자크네 - 굴베네 - 타르투
최종 동선이 이렇게 정리되었다.
다우가우필스에서 레자크네까지는 차로 약 1시간 반 정도의 거리다.
따라서 레자크네에서 하루를 머물기에는 ~~~
그래, 굴베네(Gulbene)까지 가보자!!
숙소를 예약하고 ~~~ 달려보자, 푸조 ㅋㅋㅋ
대부분 평지로 이루어진 발트 3국!!
구불구불 길도 없다!!
대부분 직진 대로 ~~~ 통행량도 거의 없는 편!!
선택의 폭이 좁은 작은 마을!!
굴베네 호텔이다. ㅋㅋㅋㅋ
이렇게 큰 방은 처음!! 방이 축구장만 하다. ㅋㅋㅋ
또 아무런 서비스도 없다.
레스토랑도 없고, 그 흔한 커피 서비스도 없다.
ㅋㅋㅋ 걍 ~~ 잠만 자라!!
일단 숙소에 짐을 풀고 ~~~ 배가 고프니, 식당을 찾아서 ~~~
이 도시의 유명한 식당인가 보다!!
깨끗하기도 하고 ~~~ 분위기가 좋다.
아 ~~~ 거기다가, 음식도 좋다. 맛있다. 싸다!!! ㅋㅋㅋㅋ
유명 관광지를 벗어나면, 이런 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영수증을 살펴보니, 메인 2인, 맥주, 커피까지 마셨는데 ~~~
약 17유로!!! 대박이다.
이제 굴베네를 둘러보자!!
정말 조용하고, 한적한 마을이다!!
이제는 기차가 다니지 않는가 보다!!
그럼에도 아주 짧은 기차가 도착한다.
과거의 영화는 없지만, 아직은 명맥만 남아서리 ~~~~
과거의 분주함은 사라졌고 ~~~
더이상 다니지 않는 철길을 이용, 에코투어리즘??!!
자전거와 트레킹 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에스토니아] 발트3국의 마지막 도시 - 타르투(Tartu) (0) | 2019.09.17 |
---|---|
[라트비아] 굴베네를 지나 알룩스네(Aluksne) (0) | 2019.09.11 |
[라트비아] 레자크네(Rezekne)를 돌아 ~~ (0) | 2019.09.09 |
[라트비아] 다우가우필스(Daugavplis) (0) | 2019.09.06 |
[리투아니아] 트라카이(Trakai) 성 (0) | 2019.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