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긴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2017년 처음 계획을 했다가, 가지 못하고 ~~~
2년이 지난 후, 2019년 5월에 다녀오게 되었지요!!
그래도 이런 여행을 여전히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한 일입니다.
인천 - 베이징(경유) - 모스크바(3) - 삽산열차 - 상트 페테르부르크(4) - 버스 -
[렌트카] 탈린(2) - 합살루/비르츠 - 페르누(1) - 체시스/시굴다 - 리가(2) - 룬달레 궁전/십자가 언덕
- 클라이페다(1) - 카우나스 - 빌니우스(2) - 트라카이(1) - 다우가우필스(1) - 레자크네 -
굴베네(1) - 알룩스네 - 타르투(2) - 라크베레 - 탈린(1)
마눌은 여행시작, 모스크바에서 핸드폰을 분실한 일!!
ㅋㅋ 이것 말고는 잘 돌아댕겼습니다.
이제 집으로 가는 날!!
렌트카로 탈린( Lennujaam )공항에 왔습니다.
공항을 바라보고, 왼쪽 맨 끝쪽에 렌트카 회사들이 모여 있습니다.
당당히 찾아갔는데 ~~~~ ㅋㅋㅋ
우리 렌트카 회사는 없고, 메이저 회사들의 부스만 있습니다.
내가 차를 빌린 [ AKORD ]란 회사 부스는 없습니다.
메이저 일하는 친구에게 물으니, 이런 회사는 없고
야네들은 [브로커]라 합니다. ㅋㅋㅋㅋ
넘 그러지 마라 ~~~ 이넘들도 엄연한 렌트카 회사다!!
단지 로컬회사라, 공항에 부스가 없을 따름!!
전화를 해서리 ~~~ 렌트카 직원과 통화 - 차를 가지러 온답니다.
직원을 만나서리 ~~ 주차비와 팁을 주고!!
오늘도 비는 부슬부슬!!
우리가 떠나는 것을 슬퍼하남?? ㅋㅋㅋ
우선은 탈린 - 프랑크푸르트(경유) ; 비지니스클래스인데도 ~~~
수속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수속이 늦어지기도 했고, 탈린 공항에는 비지니스 라운지가 없는감??
하긴 열심히 찾아보지도 않았습니다.
어차피 짧은 비행!!
그럼에도 식사도 나오고, 근디 이 루프트한자는 늘 ~~
비지니스클래스도 이코노미와 같은 의자 입니다.
단 한칸을 더 주는 정도 ㅠ ㅠ
비지니스클래스의 이득이 별로 없습니다. ㅋㅋㅋㅋ
로봇 청소기는 봤는디 ~~~
로봇 잔디깍이도 있군요!! 와 ~~~~
마눌은 필요도 없는디, 욕심을 냅니다. ㅋㅋㅋㅋ
프랑크푸르트 공항!! 새롭게 단장을 했군요!!
과거에 비해 정말 깨끗해졌습니다. ㅋㅋㅋㅋ
라운지에서 환승을 대기합니다.
이제 먹고, 마시는 것도 시들하고 ~~~~
프랑크푸르트 비지니스 라운지는 과거에 비해서 깨끗해졌고, 좋아졌습니다.
프랑크푸르트 - 인천은, 아시아나 A380!!
역쉬 ~~ 큰 비행기가 좋군요!!
자리도 스마티움급(?)!! - 하긴 더 비싸니께 ~~~
얼마만에 즐기는 한식인가?? ㅋㅋㅋㅋ
침대로 만들어지는 의자에서 자고 ~~ 또 자고 ~~~
에고 힘들다!!!
뱃속도 불편 ~~~
아침 메뉴는 죽으로 주문하고 ~~~
3주간 넘는 발트 3국의 여행을 잘 마쳤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잘 돌아댕겼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늙었나 봅니다. 힘들군요!!
집에 와서 건 일주일을 힘들게 보냈습니다.
밤, 낮이 바뀌기도 하고 ~~~
컨디션도 안좋고 ~~~
그럼에도 마눌은 내년 여행을 계획합니다.
내년에는 코카서스, 아님 조지아만이라 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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