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그라인더

 

 

 

우리는 커피를 많이 마십니다.

나는 더 많이 마시지요, 오전에 최소한 3잔 이상!!

집안 가전제품 중에 가장 가성비가 좋았던 커피 머신이 생명을 다했습니다.

그넘은 원두만 넣으면, 커피를 내려주는 기계였는데 ~~~

국산 에스프레소 머신??

 

그넘이 생명을 다하자, 커피를 드립으로 내려 마셨습니다.

당연히 커피 원두를 가는 그라인더가 필요했지요!!

그런데 이넘도 생명을 다한 듯 합니다.

소리도 요란하고, 잘 갈리지 않고 !!!

 

새로운 그라인더를 구입했습니다.

여러 곳을 검색하다가, 문뜩 ㅋㅋㅋ 아마존!!!

 

 

 

 

건 70USD 쯤 하는군요!!

맘에 들어서 걍 질렀는디 ~~~~ ㅋㅋㅋ

이넘은 110V에서 작동하는 넘입니다. ㅠㅠㅠ

 

왜? 생각을 못했을까??

정말 이제는 감이 떨어졌나 봅니다. 

 

70USD에 주문하고, 25USD 배송비!!

카드로 결제했더니, 약 10만5천원 쯤!!

ㅋㅋ 더욱 실망한 것은, 이넘도 made in china!!!

 

 

 

 

 

 

부랴부랴, 다운트랜스를 주문했습니다. ㅋㅋㅋ

약 1만7천원!!

 

아침에 작동을 해보니, 소리는 정말 조용합니다.

지난 번 사용하던 녀석은 '맷돌'방식!!

이넘은 원추형 방식입니다.

 

 

 

 

이제는 모든 일에 감이 떨어져 ~~~

실수가 많아집니다. ㅋㅋㅋ

이것도 자연스러운 일인감?? 잘 적응하고 살아야 한텐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