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 둘째 날 2 - 초르수 시장(Chorsu Bazaar)

 
북카페를 나와 근처에 있는 얄리쉐르 나보이(Alisher Navoi) 동상과 박물관 앞까지 걸었습니다.
그는 우즈벡의 역사에서 어떤 위치에 있을까?
 
 

 

 
이번 우즈벡 여행은 많은 공부를 하지 않았기에 ~~~
걍 ~~~ 보이는 것만 보고 갑니다. ㅋㅋㅋ
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이 나라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곳에서 조금 올라가면 '초르수 시장(Chorsu Bazaar)'이 있군요!
짐 없이 두 사람만 이용할 때는 싼 택시를 이용합니다.
 
초르수 시장 도착!!
시장 본 건물 주변을 먼저 돌아 보았습니다.
 

 
 
가구점도 있고, 대장간도 있고, ㅋㅋㅋ 무엇보다 눈에 들어온 물건!!
아마도 아이가 태어나면 필요한 물품들인지?
모든 것을 한 통으로 모아서 팝니다.
우즈벡 여행 내내, 참 많은 어린아이들을 보았습니다.
가정마다 아이들이 참 많습니다.
아이들을 보기 어려운 환경의 우리!! 신선하고, 부럽고, 참 좋았습니다.
 
이제 시장 본 건물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1층에는 정육점, 반찬 가게들이 있고, 2층에는 견과류  가게들이 있군요!!
 

 

 
시장을 돌아보다, 화장실에 들렀습니다.
돈을 내야 합니다. 여기는 3,000솜(500원 정도)??
볼일을 보고, ㅋㅋㅋ 재미있어서리 ~~~  사진 1장!!
일어서면 밖과 옆이 보입니다. 좀 민망하지 않을까?? ㅋㅋㅋㅋ
 
 

 
 

건물 밖 시장에는 온갖 과일과 야채들이 가득합니다.
이들은 양파를 정말 많이 먹나 봅니다.
엄청난 양의 감자와 양파가 보입니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니, 양파가 좋겠지요!
 
 

 
 

시장 규모는 정말 컸습니다.
시장 뒷편 아래쪽에도 큰 시장이 있습니다.
길거리표 옷시장!! 온갖 시장표 물건들 ~~~
 

 
 

이런 시장의 한편에 시장표 식당이 있습니다.
경험 삼아 우리도 함께 해 봅니다.
 
 

 
 
사슬락 - 소고기, 양고기, 닭고기 + 셀러드 + 차 + 빵!!
썩 감동스러운 식사는 아닙니다.
경험 삼아 시도해본 식사!!

 
 

 

 
이렇게 먹고 57,000솜 = 약 7000원
계산서 상 처음 흥정과 약간의 차이도 있지만 ~~~ 
ㅋㅋㅋ 애교로 봐줄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