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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켄트 둘째 날 1 - 독립광장

우즈베키스탄, 몽골

by 초보어부 2023. 10. 1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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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은 일찍 귀가한 편이었습니다. 저녁도 넘 포식을 해서리 ~~~

운동 겸, 지하 수영장과 사우나에서 잠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는 머든지 계획대로 잘 되지 않습니다.

편안한 슬리퍼도 현지에서 구입하기로 했는데 ~~~ 걍 없었던 일로!! ㅋㅋㅋ

슬리퍼 없이 걍 맨발로 수영장 입장!!

 

 

 

 

뜨거운 건식 사우나로 첫날의 피로를 풀고 ~~~~

 

 

늘 맥주가 있어야 잠을 청할 수 있는 마눌!!

어쩌남?? 이 곳은 이슬람 문화권! 음식점에서도 맥주를 주문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는 어젯밤 - 터키식 스테이크 집에서도 맥주나 다른 주류는 없었습니다.

차 혹은 쥬스, ㅋㅋㅋ 그래서인지 이들은 정말 콜라를 많이 마십니다.

 

맥주나 술을 사려면, Alchole 판매점을 가야 합니다.

거기는 맥주를 비롯한 보드카 등의 다양한 술이 있습니다.

어제 호텔로 돌아오는 길, 술 판매점 발견!! 그럼 맥주 1짝!! ㅋㅋㅋㅋ

 

 

 

 

이 곳의 맥주는 체코의 영향을 받은 듯!!

러시아와 체코의 영향으로 이 곳만의 맥주가 있습니다. ㅋㅋㅋ

 

다음 날(둘째 날), 호텔 조식으로 간단히 먹고!!

 

 

 

 

가장 먼저 '독립광장'으로 ~~~~ 당연히 얀덱스 택시를 타고!!

 

 

 

그런데 무슨 일인지? 여기저기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ㅠㅠㅠ

걍 ~~ 볼 수 있는 곳만 보고!! 또 분수도 작동 안하고 ~~

천천히 둘러 봅니다.

 

 

 

 

기억의 광장! 슬퍼하는 어머니의 동상!

그리고 그 앞, 꺼지지 않는 불꽃!!

그들의 역사에서 조국을 위해 순국한 모든 이들을 기리는 듯!

아주 숙연한 장소.

이 불꽃을 세바퀴 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데 ~~~

그래 돌아보자!

무슨 소원을 빌지? 나라 사정이 하도 뒤숭숭하니, 진행되는 일이 잘 되도록!

 

 

 

 

 

나름 잘 가꾸어진 정원에서 시원한 산책!

걸어다닌 김에 좀 더 걸어보자!!

구글 맵 장착하고, 나보이 동상이 있는 곳으로 ~~~

 

늘 나의 문제를 급하게 해결하기 위해 카페를 찾던 중 발견한 북카페!!

 

 

 

오전 시간이어서였을까? 조용하고, 깨끗한 카페였습니다.

잠시 쉬고, 차도 한잔 마시고 ~~~

그런데 온통 영문서적으로 가득한 카페였는데, 알바하는 친구들이 영어를 전혀 못했습니다.

ㅋㅋㅋ 이런 아이러니가 ~~~~

알고 보니, 이 카페 바로 옆에 대학교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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