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60이 넘어서는 빡시게 여행하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일반 패키지 여행의 최소 2배의 시간을 할애 합니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
주요 관광지만을 다니면, 이틀이면 되지 않을까?
오는 날은 도착시간이 늦은 시간이라 잠만 잤지만,
그래서 타슈켄트에서 4박을 했습니다.
처음 우즈벡 여행을 계획하면서, 서쪽 끝 '히바'도 생각했지만!
무리하지 말자!!
그래서 만들어진 동선 - [ 인천 - 타슈켄트(4) - 부하라(3) - 사마르칸트(3) - 타슈켄트(1) - 인천+1 ]
이렇게 12박 13일의 일정!
지난 밤 짐을 잘 정리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침 일찍 부하라(Bukhara)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기차로 이동하면, 빠른 기차가 약 4시간!! 문제는 기차표를 구하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후에 대충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타슈켄트에서 비행기로 부하라!!
하루 한편 - 1주일에 3-4번!! 우즈베키스탄 항공!! 운행 요일을 잘 맞추어야 합니다.
아침 7시 30분 출발 - 약 1시간의 비행입니다. 공항에는 1시간 전쯤 가면 되니!!
호텔에서 아침 6시 출발!!
얀덱스 택시 타고, 타슈켄트 공항 3 터미널!! 국제선이 출발하는 2 터미널로 가면 안됩니다.
3 터미널은 2 터미널과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오전 8시 30분을 조금 넘긴 시간, 부하라 공항에 잘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항공편을 이용합니다. 자리가 만석입니다.
국내선이니 별 문제 없이 공항을 나와서 ~~~
예약한 호텔을 찾습니다.
구글로 검색했을 때, 공항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호텔!!
걸어서 가도 되는 거리였습니다.
공항 삐기 기사들을 뒤로하고, 나는 걸어간다!!
공항을 나와 약 10분을 걸었는데 ~~~ 어? 이거 먼가 잘못된 것 같다!!
다시 검색하니, 호텔을 지나왔넴!! 잉 ~~~
어디였지?? 다시 뒤로 ~~~~ ㅋㅋㅋㅋ
이넘의 호텔 이름이 잘못되었습니다.
호텔즈닷컴에서는 호텔이름이 단지 '바호르 호텔'로만!!
이넘의 이름은 'Reikartz Bahor Hotel'이었습니다.
호텔 간판에서도 바호르는 잘 보이지 않았고 ~~~ ㅠㅠ
다시 돌아와 호텔에 예약 확인!! 리셉션에서는 예약 내용이 없다고 합니다.
호텔즈닷컴에서는 분명 예약확인 문서를 메일로 받았는데 ~~~ 먼 이런 경유가!!
예약문서를 한글로 출력해갔는데 ~~~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사람도 거의 없는 것 같고, 공사를 하다 말았는지? 시설도 형편이 없고 ㅠ ㅠ
그래도 일단 1박만 하기로 했습니다. 650,000uzs = 약 7만원
오전 시간이지만, 빈방이 있다고 방을 내줍니다. ㅋㅋㅋ
Reikartz Bahor Hotel - 공항 주차장 로터리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시설, 식사 등 - 모든 면에서 비추!!
우선 호텔에 짐을 풀었으니, 시내로 향합니다.
어디부터 가볼까? 그래서 가장 먼저 레기스탄 광장으로!! / Ark of Bukhara!!
이제는 얀덱스 택시를 부르는 일도 좀 익숙해진 듯 합니다.
아침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성을 찾았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독일, 프랑스 등! 유럽인들!!
또 지팡이를 집고 다니시는 노인들이 많습니다.
우리도 금방 이렇게 되겠지요!!
18세기 지어진 모스크라고 하는데 ~~~ Mosque Jome!!
다시 재건하고 관리는 했겠지만, 천정의 무늬들이 화려 합니다.
기둥들도 아름답군요!!
아주 오래된 코란이라 합니다.
저기가 왕이 앉았던 자리라 하는데 ~~~
카페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곳에 왠 뜬금없는 '자연사 박물관'!! ㅋㅋㅋ
부하라 왕국이 5세기 경에 건설되었다고 하는데 ~~~
이것들도 그때 쯤의 물건들일까?
ㅋㅋㅋ 구 소련 시대의 물품들도 있습니다.
이곳은 마굿간이었다 합니다. ㅋㅋ 코앞에 부하라 타워?? 가 보입니다. ㅋㅋㅋ
이 낙타는 왜 이곳에 있을까?
아르크 성을 둘러보고!! 다시 광장으로 나왔습니다.
이제 구도심 쪽으로 ~~~~~
부하라의 또다른 상징이 칼란(Kalan) 모스크와 칼란 미나렛이 보입니다.
일단은 외부 모습들만을 돌아봅니다.
부하라의 구도심!! 전체적인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 길을 따라 걸어 봅니다.
그러다 발견한 맛집! Anor!!
착한 가격에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더구나 맥주를 팔고 있는 식당!! - 추천!!!
아침도 먹지 못했는데 ~~~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더위도 식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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