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칸트 - 타슈켄트에 이은 2번째 도시라 하지요!!
그럼에도 둘러 볼만한 유적지만을 다니면 이틀 정도면(2박 3일?) 충분할 듯 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4박을 했으니, 쉬엄쉬엄 다닌 셈이지요!!
이번 호텔도 지하에 사우나와 풀장이 있었지만 ~~
사용하는 사람이 없어선지, 썰렁 했습니다.
당당히 사용하겠다 요구할 수도 있었지만 ~~~ 걍, 도시를 감상하기로 합니다.
호텔을 무작정 나와서 걸었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색다른 모습!! 이슬람이 대부분인 우즈벡에서 카톨릭 성당을 발견!!
놀라움 ~~~~~
참 색다른 모습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자연스럽게 보였겠지만, 이슬람 문화권에서 카톨릭 성당!!
세례자 성 요한의 교회??!! ( Roman Catholic Parish of St. John the Baptist )
걍 ~~ 평일이었는데, 몇 분이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뒤에서 조용히 같이 참여!!
이 교회는 1916년 경 완공되었다고 하는데 ~~~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군요!!
1930년대에는 소련연방에 의해 폐쇄되기도 했다는데 ~~~
어떻게 명맥을 이어 왔는지??
이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또다른 색다른 교회가 있었습니다.
모스크바의 성 알렉시우스 메트로폴리탄 교회??
러시아 정교회인 것 같습니다.
역시!! 동방교회가 서방교회와 다른 가장 큰 특징은 회중들이 앉는 의자가 없다는 것이지요!!
내부 사진 촬영을 하지 말라는 분이 계셨습니다.
넵!! 조용히 둘러보며 ~~~~
이제 사마르칸트에서 타슈켄트로 돌아가야 할 시간입니다.
아프로시욥 고속열차가 편하긴 한데 ~~~
때에 따라서는 표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우리가 여행하던 9월 중순!! 수많은 유럽인들이 관광을 왔고!!
그들을 안내하는 여행사들이 모든 표를 선점했던 것 같습니다.
하는 수 없이, 일반열차!!
나사프(Nasaf)??? 열차???
고속열차로는 약 2시간 소요되는데, 일반열차로는 4시간 가까이!!
색다른 경험입니다. 이런 형식의 열차!!ㅋㅋㅋ
이웃을 잘 만났으면, 4시간 동안의 즐거운 여행이 될 텐데!!
3인실!! 옆 친구는 내릴 때까지 한마디도 없이, 핸폰만!! ㅋㅋㅋ
나도 방해하기 싫어서리 ~~~
커피만 한잔 마시고 ~~~~
걍, 아메리카노 한잔에 20,000uzs - 현지 물가에 비추어 넘 비쌉니다. ㅋㅋㅋ
그래도 기계로 내린 원두 맛!!
밖의 풍경은 한결 같습니다.
광활한 땅이지만, 대부분이 사막??!!
타슈켄트 역에 잘 도착!!
우즈벡 도착했을 때, 묵었던 Shamsan Hotel 을 다시 가자는 마눌의 요구를 무시하고!!
새로운 호텔 경험!!
Green Park Hotel - 이름처럼 조용하고 깨끗한 호텔이었습니다.
타슈켄트 기차역에서 얀덱스 택시 타고 호텔에 도착!!
ㅠㅠ 우즈벡 솜(uzs)이 없습니다!! 달러로 계산하려 하니~~~
기사는 안받는다 하고!!
리셉션에서 환전을 요청하니, 매니저가 직접 나와 대신 택시비를 결제해줍니다!!
체크인하고 택시비 받으라 하니 ~~ 한사코 괜찮다고 ㅋㅋㅋ
호텔의 첫인상이 아주 좋습니다!!
이제 여기서 하루 묵고 ~~ 집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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