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말이었나?? 태국 방콕과 끄라비를 다녀왔다.
그 이후 마눌은 새로운 제안을 한다.
쌓여가는 마일리지도 있고, 그래서 마눌은 이제 매 2개월마다 여행을 하잔다.
더 늙기 전에 다녀야 한다는 것이고, 마일리지도 소진 시키고!!
생각으로는 백번 동의하지만, 그러나 마음대로 진행이 되질 않는다.
여전처럼 여행을 준비하고, 정보를 찾는 일이 재미가 없다.
늙어서일 것이다. 머리도 안 따라주고, 총기있게 정리도 안된다.
모든 것들의 결정에도 장애를 겪는다.
그래서인지, 새로운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설렘보다는, 두려움과 걱정이 더 앞선다.
이런 심적인 부담이 있으니, 여행이 재미가 없어진다.
그래서 먼가를 준비해야 하는 여행보다는 ~~~
부담없이 걍 가기만 하면 되는 여행지를 선택하게 된다.
물론 이런 여행들도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래서 결정된 베트남의 제주도라는 '푸꾸옥(Phu Quoc)'!!
익숙한 곳이면, 그만큼 안정적이지만, 새로운 곳이면 살짝 긴장도 된다!!
이곳이 생긴지도 꽤 시간이 흐른 것 같은데, 우리는 처음이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 그동안 대한항공을 이용하지 않았다는 이유이겠지요!!
꼭 그렇게 계획한 것은 아니지만, 어찌하다보니 그렇게 되었다.
멕시코에 두달 동안 출장갔던 '사위(구영)'이 돌아오는 시간과
우리의 출국시간이 같은 날, 같은 시간대!! ㅋㅋ
'구영'을 먼저 환영하고, 우리는 체크인을 하면 되는 상황!!
ㅋㅋㅋ 그래서 공항에도 딸렘이 운전하고, 편하게 왔다.
제2터미널도 잘 정돈된 듯한 느낌!! 덜 붐비는 느낌??
마눌과 딸렘은 '구영' 환영 이벤트를 준비하고 ㅋㅋ
짧은 시간 환영을 하고, 귀국파티는 돌아와서 하기로!!
구영과 딸렘은 보내고, 우리는 출국장으로!!
참! 시설이 좋아졌다. 모든 것들을 자동으로 진행할 수 있다.
자동 체크인?? - 여권 스켄하고, 지문 인식하고!! 끝!!
그만큼 시간도 절약되고, 편리하고 ~~~
글쎄 우리는 면세품들에 별 관심이 없다.
그러니 시간이 많이 남는다!! 멀 하지??
라운지에 가볼까?? 요즘은 라운지에 웨이팅이 걸린다는데 ~~~
예전 라운지는 깨끗하기도 하고, 편리하기도 했는데 ~~
요즘은 사람도 많고, 음식도 별로고 ~~~ 별로 방문하고 싶지 않은 곳이 된 듯 하다!
또 먼 라운지가 이렇게 여러 곳에 있는지??
그래 ~~~ 그래도 가보자!!
베트남의 제주도라 불리는 '푸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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