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음식들은 한국인의 입맛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듯 하다!
고수가 살짝 거부감을 주지만 ~~ 개인차도 있는 듯 하다.
그럼에도 먹을 것을 크게 즐기지 못하는 나!!
푸꾸옥에서의 음식도 생각나는 것이 별로 없다.
그럼에도 ~~~ 일부러 찾아간 식당-음식이 있다.
이걸 머라 했지?? '랍스타 국수'??
우리가 찾은 로컬 음식점!!
아주 작기는 하지만, 꼬마 랍스타가 한마리 들어있는 국수이다.
푸꾸옥 시내에 위치한 식당!! ' MINH THU '
가격표에는 120 - 130K 동, 또 220 - 230K 동 이라 표시되어 있는데 ~~
국수를 주문하자, 230K 동 짜리만 있다고 한다.
그래 ~~~ 그래도 먹어봐야지 !!
ㅋㅋㅋ 지금까지 경험한 음식 중 최고다!! ㅋㅋㅋ
약 1만원에 작지만 랍스타 1마리를 먹었으니 ~~~~ ㅋㅋㅋㅋ
근데 ~~ 이 국수는 멀까? 우동면도 아니고 ~~~ 희한한 맛이었다.
그리고는 별 맛이 없는 어묵?? - 새우가 들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
그런대로 성공적이다.
' 랍스타 국수 '에 성공한 우리!!
다음 날 밤!! 다시 현지 로컬 음식에 도전했다.
이번에는 '총알오징어 국수'
나름 기대를 많이 했는데 ~~~ 맛은 영 아니다!!
내가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니 ~~~ 60K 동!! 싸기는 하다!!
총알오징어 국수와 오징어 튀김 등을 시켰는데 ~~~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했다!!
지난 저녁에도 그렇고, 이 날도 이 식당을 찾아, 호텔에서 스쿠터 타고 20분을 달려 왔는데 ~~
그렇게 일부러 찾아올 맛은 아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입맛이 까다로운 것은 맞다!!
왠만한 음식에는 만족하지 못한다.
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음식은 더 비교가 된다.
여행 둘째 날 밤, '소나시 야시장'의 새우 튀김도 그저 그랬다.
이렇게 싱싱한 것이라, 전시는 해 보이고 ~~~
이걸 가져가 요리하지 않는다. 실지 요리는 안에서 어떤 넘을 요리하는지?? ㅠㅠ
어떻든 '모닝글로리'는 서비스란다. ㅋㅋㅋㅋ
집으로 돌아와야 하는 마지막 날! 가지고 있는 베트남 동을 다 소비하기 위해서
소나시 야시장에서 분짜를 시켰다.
이것도 맛이 별로 ~~~~
갖은 야채와 국물을 따라 주고, 돼지고기도 따로 나와야 하는 거 아닌감??
역시 분짜는 북부 하노이 음식인가 보다!!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와 머라하지?? 넴??
그리고 잘 삶은 국수가 나와야 하는데 ~~~
글쎄?? 푸꾸옥에 와서, 몇 가지의 베트남 로컬음식에 도전해 봤는데 ~~~
내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기억에 남는 음식도 없다.
로컬 음식으로는 실패!! ㅠㅠ
내 입맛도 이제 서구화 되었을까??
그나마 잘 먹었던 기억은 푸꾸옥 '츄온츄온'에서 먹었던 '반미'와 '프라이드 스프링롤'??
ㅠㅠ 정말 점점 더 꼰대가 되어간다!!
여행도 그만큼 더 힘들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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