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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푸꾸옥 혼똔(Hon Thon) 섬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 인도네시아

by 초보어부 2024. 6. 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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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푸꾸옥 - 베트남의 제주도랍니다. 
태국의 푸켓이나 인도네시아의 발리, 필리핀의 세부처럼!
베트남 정부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개발하려는 섬이라 합니다.
이런 의도 만들어진 푸꾸옥 남부 '혼똔 섬(Hon Thon)'!!
선월드 그룹이 개발했다고 합니다.
혼똔 섬은 아주 긴 케이블카를 타고 들어갑니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분다는 날씨 예보가 있어서, 케이블카 티켓을 미리 예매하지 못했는데 ~~~
 다행히 하루 전에도 예매가 가능했습니다.
'피크타임'이라는 여행사를 통해 QR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우리가 묵은 호텔 베트스웨스턴 프리미어에서 구글검색을 하니
차로 약 30분 걸린다 나옵니다.
60대인 우리가 머 ~~~ 많이 즐길 내용은 없는 듯 하여!
10시 반쯤 운영하는 케이블카를 타려했습니다.
ㅋㅋ 그런데 스쿠터를 살펴보니, 기름이 바닥입니다. ㅠㅠ
호텔 주차장 관리를 하는 녀석에게 물어보니, 
가까운 곳에 휘발류를 병으로 판매하는 곳이 있다 합니다. 
녀석이 영어가 짧아 확인하고, 또 확인했지만 ~~~ ㅠㅠ
일단 호텔을 나섰는데 ~~~ '스쿠터 렌트'라는 한글간판이 보입니다. ㅋㅋ
가서 물어보니, 이 녀석 기름은 없다고 ~~~ ㅠㅠ 
어쩌남?? 난감해하고 있는데 ~~ 이 녀석 자신의 스쿠터를 타고 나와 뒤에 타라 합니다.
기름을 사러 가자는 것이지요!!! ㅋㅋㅋ 감사 감사!!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약 2-3분을 달려 길거리에서 기름을 파는 곳!!
1리터짜리 병을 샀습니다. 나 - 기름통은 돌려드릴께요!!
겨우 1리터의 기름을 채우고, 고마워서 약간의 팁을 건냈지만 ~~~
이 녀석 한사코 거절!! 참 친절하고, 고마운 일입니다. 
 일반적인 이런 스쿠터는 1리터면 약 50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가까운 주유소를 찾아 또 50K동 채우고 ~~~
혼똔 섬 케이블카 타러 ~~~ 
 
 

 
 
혼똔 섬 케이블카는 운행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원래 10시 반쯤 들어가려 했는데 ~~~ 스쿠터 기름 구하느라 늦어졌습니다.
케이블카 터미널에 도착한 시간이 11시 25분!! 
11시 반에 운행을 멈추고, 오후 1시 반에 다시 운행하는데 ~~~
이넘 놓치면 2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합니다.
터미널 스쿠터 주차장에 주차하고, 마눌 달리자 ~~~~
ㅋㅋㅋㅋ ㅠㅠㅠㅠ 그럼에도 다행히 케이블카를 탔습니다.
 
 

 
 
 

혼똔 섬에는 베트남 선월드 그룹이 조성한 놀이공원이 있습니다.
워터파크가 대표적인 놀이공원!!
ㅋㅋㅋ 이 날도 우리는 종일 수영복 차림으로 돌아다녔습니다.
그럼에도 라커를 빌려 짐을 맡겼습니다. (50K동 지불하고, 키 반납하면 20K동 돌려줍니다.)
유수 풀장에서 편하게 잘 놀았습니다.
60평생 처음으로 엄청난 (머라하지요?) 후름라이드??  
ㅋㅋㅋ 비수기인지, 기다리는 줄도 없고, 한번쯤은 즐겨볼만 했습니다.
겁많은 마눌도 ~~~ ㅋㅋㅋ 
 
혼똔 섬 케이블카는 오후 3시 반부터 5시 반까지 운행된다 합니다.
물놀이 후, 수영복을 말려야 하니 ~~~ 좀 일찍 서둘러 ~~~
혼똔 섬 카페에서 맥주도 한잔!! 당근 서너 배 비싼 가격!! ㅋㅋㅋ
 
물놀이 사진은 없군요!! ㅋㅋㅋ
섬의 뒤편에 아름다운 해변이 있다는데 ~~~
공사 중이라 출입금지!! ㅋㅋㅋ
 
 

 
 
 
나가는 케이블카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보통 이 시간이면 다 나가는 분위기?? ㅋㅋ
 
 

 

 
별 기대를 하지 않고 왔는데 ~~~ 의외로 잘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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