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자존심이 굉장히 상해 있을 '스페인'
과거에는 수많은 식민지를 가지고 있었고 ..... 그만큼의 부를 누렸는데.
지금은 EU 국가 중에, 가난한 나라에 속하고 ....
그럼에도 그들의 자부심이나 자존심은 여전히.
마드리드에서 당일로 다녀올 수 있는 곳, 세고비아.
가이드 책자를 읽어보기 전까지는 '세고비아 기타'를 연상했지요. 그러나 기타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
버스로 약 1시간(?) 조금 더 ..... 스페인의 농촌 풍경과 '아름다운 성'을 찾아서 ....
그리고 로마시대에 건축되었다는 '수도교'
[ 참 작고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작은 도시여서, 열심히 걸어다니며 구경했지요. ]
[ 뒤로 높이 기둥처럼 보이는 것이, 로마시대 건설되었다는 수도교(물길다리?).
당시 특별한 접착제 없이 이렇게 높은 수도교를 지었다는 것이 놀랍지요. ]
[ 아름다운 대성당 ! ]
[ 알카자르(Alcazar) - 월트 디즈니의 '백성공주' - 만화의 배경이 되었다는 아름다운 성 !
성에 오르면 사방이 시원하게 다 보이지요. ]
1985년에 세고비아의 역사지구는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와유산으로 등록되어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이곳은 로마인들의 군사기지가 있던 곳으로 로마인들이 거주했었다.
그들은 제국의 존속을 위해 수로를 건설하였으며 현재 세고비아의 상징인 로마 수도교로 남아 .....
1088년에는 Alfonso 6세가 세고비아의 외세에 대한 방위와 공격을 강화하기 위해
성곽을 쌓았으며 여전히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다.
세고비아는 아주 작은 도시로 걸어서 충분히 모든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오히려 좁은 골목 여기저기를 걸어 다니며 탐험하는 것도 큰 매력이 있다.
관광코스로는 월트 니즈니의 만화 백설공주의 배경이 된 성 알카사르(Alcazar)를 시작으로
대성당(Cathedral)을 보고, 대성당에서 로마 수도교(Aqueduct)에 이르는 아기자기한 골목길, 로마 수도교에 이르면 그 장엄함에 놀랄 것이다.
살바도르 교회(El Salvador Church)와 같은 옛 로마인들의 흔적을 볼 수 있는 건축물들이 ....
돼지 뒷(?)다리를 훈제하여 만든 소시지 ????
우리는 보기에도 좀 .... 왠만한 식당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이었지요.
그 나라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독특한 음식을 맛보는 것도 즐거움이지요.
다시 마드리드로 돌아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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