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대로 스칸디나비아로 향했지요. 더 추워지기 전에 .......
추워지면 여행하기도 힘들고, 많은 눈속을 운전하기도 어렵고 ..... 숙소 구하기도 어렵고 ....
스페인의 마지막 일정은 정말 정신이 없었지요.
그라나다에서 늦은 시간 돌아와 호텔에서 밀린 빨래하고, 잠자리에 드니 새벽 2시 쯤 ......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날 수 있을까 ?
새벽 6시 30분 기상 ! 숙박비에 아침 식사비는 포함되어 있으니, 빵과 커피로 아침을 해결하고.
공항으로 .... 경비를 절약하기 위해, 지하철 3번 갈아다고, 무거운 짐 모두 들고 ....
그래도 잘 왔지요.
스페인 마드리드를 오전 10시에 출발한 비행기는 Fin Air !!
스웨덴 스톡홀름에 들러 사람들 내려주고,
다시 핀란드 헬싱키로 .... 약 5시간 20분의 비행!!
이제 이정도의 비행시간은 쉽게 적응??!!
자!! 핀란드 여행을 어떻게 시작할까??
공항에서 차를 빌리기로 .... 우선 1주일만 !!??
이곳저곳 물어보니 Budget이 가장 싸다!!!
폭스바겐 Station Wagon!! 1주일에 420유로!!
뒤편에 짐을 싣고 다닐 수 있으니 훨씬 편한 여행이 ....
차를 빌렸으니, 이제는 숙소 찾기!! 호스텔도 비싸다!!
시 외곽의 캠핑장!!
아 !!
그곳은 표지판 읽기도 어려웠지요. 무슨 글씨인지도 모르고 .....
거의 그림을 판독하는 수준으로 .....
그래도 시내에서 약 10Km 떨어진 곳의 Rastila Comping 장을 잘 찾았지요.
4인용 캐빈(Cabin, 62유로)을 얻었지요!!
캐빈 안에는 더블침대가 1개, 싱글이 2개, 전자렌지와 냉장고가 있고
화장실과 샤워장, 부엌은 공동으로 씁니다.
식기를 예탁금(다시 환불) 10유로에 빌리고 .... 가까운 슈퍼에 장을 ....
슈퍼는 캠핑장 바로 앞에 .... 산책삼아 걸어서 ....
오늘의 메뉴는 가장 쉬운 스파게티와 스테이크, 약간의 야채!!!!
모두들 요리사가 되어 식당이 떠나가도록 떠들며
옆 여행자들에게 미안하기도 합니다. 역시 손수 지어먹는 식사가 좋습니다.
여름 성수기가 지났는지 숙소가 붐비지 않습니다. 몇몇 외국인 여행자들이 보입니다.
숙소도 오래된 건물이어서 냄새도 좀 나지만 훌륭한 편입니다.
도시의 외곽 아름다운 숲속에 있는 캠핑장입니다.
캠핑카들도 몇 대 들어오고, 캐빈 말고도
산장(Log cottage, 아마도 부엌과 화장실이 있을 것 같습니다.)도 몇 채???!!!
숙소를 정한 우리 .....
다음 날, 본격적인 헬싱키 구경 시작.
헬싱키 시내 관광은 Kauppatori(카우파토리 ?) 시장광장에서 시작 !
[ Havis Amanda ]
[ Uspensky Cathedral ] - 우스펜스키 성당 ; 러시아 정교회.
[ 멀리 '실자라인(Silja Line)'이 - 헬싱키와 스톡홀름을 오가는 배 - 보인다.
살자를 탈까 아니면 바이킹을 탈까 ?? 바이킹은 반대쪽에 있다.
시장광장에 들어선 노점들 .....
재미있게 즐기고, 먹고 ......
시장광장 바로 뒤편에는 Tuomiokirkko(하얀 교회, 루터교)가 있습니다.
참 인상적인 것은 교회 안에 ‘마르틴 루터’와 종교개혁자들의 동상이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 교회가 왜 루터교회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까지 개신교의 흔적들은 보지 못했는데 ....
그 유명한 [Tuomio] 루터교 대성당 !
대성당의 파이프 올겐.
시내로 나와 악기점에 들러, 아들은 !
약 2천만원짜리 피아노에 매료되어 ...... 점원에게 물어봐야 쳐볼 수 있었다.
[ 헬싱키 역 ! ]
핀란드의 1주일을 즐겁게 해줄 우리의 자동차 !
핀란드의 대표적인 작곡가 - 시벨리우스, 그의 공원 !!
지도에서 보고 찾는데, 엄청나게 헤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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