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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Stockholm)

유럽

by 초보어부 2005. 8. 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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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핀란드의 헬싱키를 출발한 '바이킹'은 오전 8시경, 스웨덴의 '스톡홀름' 항에 .....

정말 편안한 여행이었고, 잘 쉰 밤이었다. 좋은 호텔에서 하루 잔 셈이고, 이동도 잘 하고 !!!

시간 차이가 1시간 있어, 아침 늦게까지 잠잔 셈 ......

 

배에서 내려, 어디로 갈까 ??

우선 강변의 '배 호스텔'을 찾아보았다. 생각보다 낭만적이지 못하고 비쌈 !!

택시를 보내버려서 ㅠ ㅠ ㅠ ! 호스텔 아가씨에게 부탁 택시를 불러달랬는데 도통 오질 않습니다.

모두 위험한 길거리로 나가 택시잡기!!!

 

다시, 시내로 .....

큰 한국식당 있어, 우리 음식도 즐기고 정보도 얻으려 했는데 ....

식당이 너무 고급식당인지 ....

지져분한 골몰의 우리를 마치 '거지'취급한다.

 

하긴 가는 곳마다, 한국말을 하는 우리를 '연변'에서 왔냐고 물었으니까 ......

유럽에 일자리를 찾으러 온 '연변사람들' ㅎㅎㅎ 

 

 

택시 운전사가 렌트카 'Mabi'를 알고 있어 위치를 가르쳐주었습니다.

다시 스테이션 왜건(Station Wagon)을 1주일, 그리고 말뫼(Malmo)에 차를 반납하기로

총 4400Skr(약480유로)에 빌렸습니다.

다른 도시에 반납을 하니 비용(Drop fee)이 추가되었는데 약간의 디스카운트를 해줍니다.

렌트카 직원이 캠핑장 위치를 컴퓨터에서 확인해주어 시내를 돌아 구경하고

여러 번을 헤매며 캠핑장(Bredang Camping)을 찾아 왔습니다.

시내에서 약 10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 스톡홀름으로 입항하며 .... 정말 아름다운 항구 ]

 

 

 

 

 

[ 거의 같은 시간에 출발한 실자라인도 들어온다 ! ]

 

 

 

숙소를 나서 다시 스톡홀름 시내로 나갔습니다.

어젯밤 그리고 아침 많은 바람이 불더니,

숙소를 나서는데 친절한 나이 많은 할아버지가 날씨가 좋지 않은 이유로 ....

숙박비를 50Skr 깎아주며 좋은 여행이 되라 합니다. 이런 일도 있군요.

 

스톡홀름의 감라스탄(Gamla stan ; 정확한 뜻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항구 구석구석, 시청 등을 불러보았습니다. 핀란드와 크게 다른 느낌이 없습니다.

 

[ 스톡홀름 감라스틴 지역 ]

 

 

[ 항구에 정박해 있는 멋진 요트 !!! 누구 소유일까?? - 함 타보면 좋겠는디 .... ] 

 

 

 

차도 다시 빌렸으니, 또 발길 닫는대로 ......

시내 중심부와 시외곽의 '시청사'까지 .....

 

스톡홀름에서,

노벨박물관 앞에 잠시 차를 세웠다.

생리적 현상이 급해서 .....

한 20분 쯤 걸렸을까 ??!!  여행에 있어 이것을 잘 해결하는 것도 요령이다.

 

와 - 우 !!

주차위반 딱지가 붙었다 ......

내용을 잘 몰라, 처음보는 스웨덴어를 어떻게 알겠는가 ????

경찰에게 물어보니, 장애인 구역에 차를 세웠단다.

표시가 있었는데 몰랐나 ??? 1주일 이내, 은행에 자진 납부.

아직도 그넘의 '딱지'를 보관하고 있다.

700 SEK = 우리돈 약 10만원 !!

 

길거리의 카페나 페스트푸드 점에서, 약간의 음료나 식사 때,

생리적 현상을 해결해야 하는데 .....

커피를 참 좋아하는 '나'는

너무 비싼 대가를 치렀다.

 

우리 아이들, '커피 좀 그만 마셔 !!' 아이들에게 완전히 꼬리 내렸다.

 

 

 

 

 [ 왕궁 앞 ]

 

 

스톡홀름의 감라스틴 [ Gamla Stan ] - 스톡홀름의 과거 역사가 고스라니 ......

스톡홀름의 왕궁 !!

노벨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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