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빈은 생각보다 복잡했습니다.
왠지 아름답고 조용한 곳으로 그리고 대단히 서정적인 분위기일거라 상상했는데,
상상은 여지없이 빗나가고 복잡하고 전형적인 한 나라의 수도였습니다.
생각보다 지저분하기도 하고, 아름다움하고는 거리가 먼 도시였습니다.
역시 우리에게 큰 도시는 매력이 없습니다.
도심에 자리한 한국인 민박집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오래된 건물들은 과거의 역사를 우리에게 잘 보여주었고,
빈은 모차르트의 도시였습니다.
한국인 민박집은 두고 온 가족들과 집을 생각하게 했지요.
정신없이 다녔는데, '추석'도 지났다 합니다.
오랜만에 맛보는 '된장국', 좋은 아침이었지요.
새로운 날의 시작,
가족 모두가 건강함에 감사하며 ..... 또 하루를.
대도시에 들어섰으니, 차는 두고 .....
전철 이용, 시내로 .....
기대가 너무 커서였나 ?? 생각보다 '빈'이란 도시는 지져분(?) 했지요.
오페라하우스를 지나, (삐끼들이 여러 가지 표를 팔고 있었지요.)
시내 중심의 '성 스테판 교회'
와 - 우, 모자이크 지붕 !!
도시 전체가 '모짜르트'였지요.
모짜르트 초콜렛도 사먹고 ....
스테판 성당의 모자이크 지붕, 화려한 왕궁, 모차르트와 괴테의 동상.
길거리마다 모차르트 초콜릿이 가득합니다.
음악의 도시답게 여러 오페라들이 공연되고 있었고,
오페라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복장을 한 ‘삐끼’들이 호객행위를 했습니다.
시간이 되고 여유가 있으면 오페라 한편 정도를 즐겨도 좋으련만,
우리는 또 서둘러 빈을 빠져나왔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왕궁'으로 ....
모짜르트의 동상 !
위대한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Wolfgang Amateur Mozart)'
아들이 기가 죽었다.
너무 위대한 인물을 만났다고 ...
그러나 평범한 '자신'
물론 세상에는 위대한 인물도 있지만,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
평범한 자신에 감사하는 '아들'이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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