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24일이었지요.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고민하다가,
결국은 비행기로 넘어가기로 하고 터키의 이스탄불로 ....
이미 가을의 스산한 날씨였고,
그리스의 여러 섬들을 향한 '배'들도 운항을 중지하는 상황 !
그리스에서 터키로 넘어가는 배를 포기한 것이 아쉽지만 ....
다음 기회에 ....
글쎄, 잘 모르겠습니다.
이슬람의 나라마다 다른지 ? 아니면 또 다른 전통인지 ....
우리가 이스탄불에 도착하자, 소위 '라마단(Ramazan)'이 시작되었습니다.
색다른 느낌(?), 우리의 행운이기도 했구요 .....
이스탄불 !
정말 아름다운 도시였지요.
오 ---------- 그 아름다운 사진들을 모두 잃어버린 것이 ......
[이스탄불의 명물 - 고등어케밥 !]
꼬박 한달 동안의 여행을 마치고, 다시 돌아온 이스탄불의 사진 2장만이 .....
터키 여행은
이스탄불 - 에르주름 - 도우베아짓 - 반 - 말라타야(Mt. 럼룻) - 가파도기아 - 안달야 - 파묵칼레 - 셀죽 - 이즈미르 - 버가모 - 이스탄불
기간은 꼬박 한달이었지요 !
정말 좋았던 터키여행이었지요. 좋은 친구들도 많이 만났고 .....
'딸네미'는 아직도 터키 이야기를 많이 하지요 !
그만큼 잃어버린 사진들이 안타깝기만 하네요 ........
[ 파묵칼레의 유적지들 ... ]
[ Cotton Castle ]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지요.
파묵칼레에서 기차를 타고, 셀죽으로 .....
우리나라 60년대의 기차를 연상케 했지만, 그들의 친절함과 터키 서민들의 삶을 고스란히 .....
[ 셀죽의 에페소 유적지 ]
유적지에서 ..... 설명을 해주는 '오디오'를 빌리고, 책을 보며 ....
책에 나오는 내용을 찾아 그 내용에 감동하기도 하고 .....
[ 에페소의 공중 화장실 - 수세식 ?? ]
여러 사람이 함께 ! 아래는 물이 흐르고 ....
아들이 대표적으로 '폼' ! ㅎㅎㅎㅎ
다들 함께 쳐다보며, 어떻게 해결했을까 ?
좀 민방하지 않았을까 ????
남녀의 구분도 없었을 것 같은디 ........
엄마가 찍은 유일한(?) 사진 ??? 등장인물이 정말 ......
정말 아쉽다.
아무리 생각해도 아쉽다 .....
라마단 !
특별히, 터키 동부의 보수적인 도시 반(Van)에서 경험했던 일들과 친구들.
아침 해가 뜨면서부터 금식을 했다가 ....
저녁 해가 지면 식사를 하는 라마단의 금식.
보수적인 도시일수록 뚜렷했다.
심지어,
그들의 식사시간이 되면, 온 도시가 정막하다.
모두들 집으로, 식당으로 식사를 하기 위해.
쥐죽은 듯한 도시에 ....
버려지듯 남겨진 우리만 .....
우리는 그들이 식사를 마친 후에나,
식당의 한 자리를 차지해 저녁을 해결할 수 있었다.
이런 느낌과 경험을 사진에 담았는디 .........
아 .....
다시 가보자 !!!
정리하다보니,
사진이 한두 장 더 있네요.
셀죽에서 가까운 산골마을 ..... '시린제(Sirince)'
포도주를 비롯한 과일주도 유명하고,
터키의 과일 싸고도 맛있지요 !
재래시장에서 마음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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