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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Turkey)

유럽

by 초보어부 2005. 9. 1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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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0월 24일이었지요.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고민하다가,

결국은 비행기로 넘어가기로 하고 터키의 이스탄불로 ....

이미 가을의 스산한 날씨였고,

그리스의 여러 섬들을 향한 '배'들도 운항을 중지하는 상황 !

그리스에서 터키로 넘어가는 배를 포기한 것이 아쉽지만 ....

다음 기회에 ....

 

글쎄, 잘 모르겠습니다.

이슬람의 나라마다 다른지 ?  아니면 또 다른 전통인지 ....

우리가 이스탄불에 도착하자, 소위 '라마단(Ramazan)'이 시작되었습니다.

색다른 느낌(?), 우리의 행운이기도 했구요 .....

 

이스탄불 !

정말 아름다운 도시였지요.

오 ---------- 그 아름다운 사진들을 모두 잃어버린 것이 ......

 

 

 



[이스탄불의 명물 - 고등어케밥 !]

 

꼬박 한달 동안의 여행을 마치고, 다시 돌아온 이스탄불의 사진 2장만이 .....

 

터키 여행은

 

이스탄불 - 에르주름 - 도우베아짓 - 반 - 말라타야(Mt. 럼룻) - 가파도기아 - 안달야 - 파묵칼레 - 셀죽 - 이즈미르 - 버가모 - 이스탄불

 

기간은 꼬박 한달이었지요 !

정말 좋았던 터키여행이었지요. 좋은 친구들도 많이 만났고 .....

'딸네미'는 아직도 터키 이야기를 많이 하지요 !

그만큼 잃어버린 사진들이 안타깝기만 하네요 ........

 

 




 

[ 파묵칼레의 유적지들 ... ]

 

 







[ 파묵칼레의 노천 석회암 ..... ] 그 아름다운 때문에,

[ Cotton Castle ]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지요.

 


 

 

파묵칼레에서 기차를 타고, 셀죽으로 .....

우리나라 60년대의 기차를 연상케 했지만, 그들의 친절함과 터키 서민들의 삶을 고스란히 .....

 

 

 

[ 셀죽의 에페소 유적지 ]

 










 

 

유적지에서 ..... 설명을 해주는 '오디오'를 빌리고, 책을 보며 ....

책에 나오는 내용을 찾아 그 내용에 감동하기도 하고 .....

 

 







 

 

[ 에페소의 공중 화장실 - 수세식 ?? ]

여러 사람이 함께 ! 아래는 물이 흐르고 ....

아들이 대표적으로 '폼' ! ㅎㅎㅎㅎ

다들 함께 쳐다보며, 어떻게 해결했을까 ?

좀 민방하지 않았을까 ????

남녀의 구분도 없었을 것 같은디 ........

 

 





 

엄마가 찍은 유일한(?) 사진 ???   등장인물이 정말 ......

 

 


 

 

정말 아쉽다.

아무리 생각해도 아쉽다 .....

 

 

라마단 !

특별히, 터키 동부의 보수적인 도시 반(Van)에서 경험했던 일들과 친구들.

아침 해가 뜨면서부터 금식을 했다가 ....

저녁 해가 지면 식사를 하는 라마단의 금식.

보수적인 도시일수록 뚜렷했다.

심지어,

그들의 식사시간이 되면, 온 도시가 정막하다.

모두들 집으로, 식당으로 식사를 하기 위해.

쥐죽은 듯한 도시에  ....

버려지듯 남겨진 우리만 .....

 

우리는 그들이 식사를 마친 후에나,

식당의 한 자리를 차지해 저녁을 해결할 수 있었다.

이런 느낌과 경험을 사진에 담았는디 .........

 

아 .....

 

다시 가보자 !!!

 

 

정리하다보니,

사진이 한두 장 더 있네요.

셀죽에서 가까운 산골마을 ..... '시린제(Sirince)'

포도주를 비롯한 과일주도 유명하고,

 

 


 


 

터키의 과일 싸고도 맛있지요 !

재래시장에서 마음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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