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베트남 - 훼(Hue)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 인도네시아

by 초보어부 2009. 7. 15. 12:14

본문

새벽에 도착한 하노이 역!!

택시를 타고 짐을 맡긴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이넘의 택시, 아침부터 멀리 돌아옵니다.

걍 애교쯤으로 .... 얼마나 더 나오겠습니까??

호텔에서 짐을 찾고, 호안끼엠 호수주변으로 나왔습니다. 아침도 해결할 겸 ....

호숫가의 근사한 카페에서 간단한 아침식사(달걀요리와 커피)를 했습니다.

호수 주변에는 아침 운동을 하는 사람들, 또 부채춤(?)-부채운동(?)을 하는 중국인들이 보입니다. 어디서든 자신들의 문화로 살아가는 ‘중국인들’!!!

 

 

 

 

 

 

 

오늘은 훼(Hue)로 가야하는 날!!

사파-라오까이에서 돌아온 시간이 새벽 5-6시경!! 혹 늦어질까 염려되어 11시 비행기를 선택했는데 .... 시간이 많이 남습니다.

좀 빠듯하지만 7시 비행기를 선택할 걸 그랬나???

인터넷에서 [베트남 항공;하노이-훼] 표를 샀는데, 약 30USD - 날짜변경도 안되고, 환불도 안되는 표입니다. 대신 싸지요!!!

현지에서 바로 사면 최소한 70USD이상은 지불해야 할 듯!!!

호안끼엠 호수 남쪽에 위치한 [베트남 항공 지점] 앞에서 공항 행 미니버스가 있습니다.

매 30분에 출발하는 듯합니다. 1인당 5만동!! 두 사람이어도 택시보다는 쌉니다.

인터넷에서 구매한 표는 최소 하루 전!! 베트남 항공 지점에서 ‘리컨펌’을 해야만 합니다.

다행히 사파에 지점이 있어 사파에서 해결했습니다.

 

오전 11시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을 출발, 약 1시간 만에 훼 푸바이(Phu Bai)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푸바이 공항은 훼 중심에서 약 15Km 떨어져 있습니다. 시내까지는 미니버스(4만동/1인)을 이용했습니다. 예약한 호텔을 말하면 호텔 앞에 내려줍니다.

오는 도중 한두곳의 호텔을 소개합니다만, 호텔 상태를 확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훼에서 선택한 Orchid Hotel!!(37USD) 작은 호텔이지만 깔끔합니다.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서비스다운 서비스를 받습니다. ‘웰컴’ 음료수에 약간의 과일!! 음료수와 과일을 먹는 동안 수속을 진행해줍니다.

글쎄?? 한국 드라마를 많이 보았남?? 아님?? 이 호텔에 한국인들이 많이 오남??

나를 ‘오빠’라 마눌을 ‘언니’라 부르며, 다정함을 표시합니다. 사회주의 국가에서 경험하는 최초의 친근함!!

친절하고 깨끗한 호텔에서 하루 더 있기로 결정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예약한 가격으로!!!

인터넷에서 예약한 관계로 ‘스위트 혹 패밀리 롬’을 준 것 같고 !!! 방에서 인터넷도 됩니다.

다른 방은 좀 작다고!! 대신 30USD!! 인터넷은 호텔 로비에서 ....

 

 

 

 

 

 

 

 

 

 

 

 

호텔 리셉선에서 투어를 제안합니다. 그러나 넘 비싼 가격이군요!!

오전 8시경 호텔을 출발해서 ....

1. 민망(Minh Mang Tomb) 황제 능 / 2. 카이딘(Khai Dinh) / 3. 뚜득(Tu Duc) 황제 능을 돌아보고,

점심식사 후 훼 왕궁(Citadel)과 템무파고다(Thiem Mu Pagoda)를 돌아보는 시내투어가 10USD/1인입니다.

템무파고다를 제외한 모든 황제 능은 입장료가 5만5천동!! 각자 지불해야 합니다. 입장료가 왜 이리 비싸노??!!!

내용이 조금 다른 7USD짜리도 있습니다.

오토바이를 빌려볼까??? 아무리 지도를 찾아도, 훼에서 보아야 하는 [사원들]의 위치가 다 표시된 지도는 없습니다.

시외 먼 지역에까지 분포되었다는 것이겠지요!! 우리끼리 찾아다는 것도 어렵겠다!!

 

 

우선은 점심식사부터 ....

훼!! 옛날부터 왕궁이 자리했고, 소위 ‘궁중요리’가 발달해있다는데 .... 호텔 바로 앞에 유명한 식당(The Tropical Garden)이 있다고 소개합니다.

이런 곳에서는 세트메뉴로 ....

 

 

 

 

 

아~~ 하~~ !!! 이제야 베트남 음식에 대한 ‘감’이 좀 옵니다.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맛 또한 최고였습니다.  이 집에서는 저녁식사 시간 베트남 민속공연도 한답니다.

 

 

 

 

 

 

 

 

 

 

 

제가 선택한 메뉴 4번입니다. 위 사진에서부터 차례로 살펴보시면 ....

가격은 18만동!! 약 10USD!! 혼자 먹기에는 조금 많았습니다.  당근 마눌과 나눠 먹고 .....

 

 

 

 

과일 마무리까지 !!! 마눌은 늘 야채 셀러드를 주문합니다.

 

 

 

 

 

 

 

이제 밥도 먹었겠다!!!

시내로 나와 내일 투어를 알아봅니다. 신(Shin cafe)카페를 비롯 몇몇 투어사를 가보았는데 ....

대부분 10USD/1인!!!, 베트남 현지인 상대의 투어사!! 6USD/1인 이랍니다.

내용도 같습니다. 선택!! 내일 투어도 해결 !! 편안한 마음으로 훼 시내구경!!

아오자이를 입은 예쁜 소녀들 ....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보는 아름다운 아오자이입니다. 학생들만 입남??? 방학이라는디 ㅠㅠㅠ

 

 

 

 

좋은 일을 하는 일본식당!! 수입금의 일부를 가난한 청소년들의 교육을 위해 사용한답니다. 이런 종류의 식당들이 꽤 있군요!!

그런데 일식요리들이 넘 비쌉니다.

 

 

 

새롭게 안 사실!!

훼에도 이 지역에서 생산하는 맥주가 있다!! 아~~ 반가움!!!

점심에 먹었던 요리를 보여주며, ‘냄 루이(Nem Lui)’를 주문했습니다.  이 맛있고 시원한 맥주가 1만5천동(약 1천원?)이라니!!!

 

 

 

 

맛을 비교해보기 위해 ..... 맨 왼쪽의 '후다'맥주는 네델란드와 기술제휴로 훼에서 생산한답니다. 와 ~~~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

 

 

소박하고 작은 도시 훼!! 시내는 그다지 볼거리가 없습니다.

시내 곳곳에서 ‘제사’(?)의 모습이 보입니다. 궁금??!! 호텔 앞에도??

호텔 ‘벨보이’에게 물어보니 프랑스와 미국과의 전쟁에서 같은 날 돌아가신 분들이 많다고!!!

아 ~~~ 아픈 전쟁의 흔적이!!!

 

 

 

 

 거리 곳곳에서 제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우리처럼 '홍동백서'는 아닌 것 같고 ~~

 

 

 

호텔에 돌아오니 방에도 과일이!!!!

‘바나나, 드라곤 과일’(? dragon fruit), 또 저건 머였지??!!

다음날에도!! 오늘은 ‘리치’가!!! 조금씩 맛보던 ‘꼬냑’이 반도 안남았네!!!

 

 

 

 

 

 

[ 필요하신 내용이 있으시면 댓글 부탁!!]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 인도네시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훼 - 왕능  (0) 2009.07.20
베트남 - 훼 왕궁  (0) 2009.07.17
박하에서 돌아오기  (0) 2009.07.13
박하(Bac ha) 일요시장  (0) 2009.07.10
사파(Sapa)  (0) 2009.07.09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