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여행] 파루(Faro)

 

 

아주 인상적인 구시가지!! 옛 성벽도 온전하게 남아 있다.

구시가의 오렌지 나무 가로수들이 인상적이었다! - 아 ~~ 사진이 없당! ㅠㅠ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 .... 아마도 그곳에서 오랜 세월 레스토랑을 운영했으리라!

참 친절하고, 다감한 분들 ....

역시 해산물 요리!!

 

 

다행히 남아 있는 사진이 있다!

노사 세뉴라 두 까르무 성당(Igreja de Nossa Senhora de Carmo)과 오수스 예배당(Capela dos Ossos)

까르무 성당 내부는 모두가 금장이다. 놀라움!!

 

 

 

 

 

 

 

성당을 돌아보고 나오는데 .... 신부님과 마주쳤다!

짧게 인사도 나누고 .... 안내하시는 아주머니(? 나이 많으신 부인) .... 여기라고 손짓을 하신다.

물론 1유로의 입장료가 있다고 .... ㅎㅎㅎ 예!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게된 해골 예배당!!

 

잃어버린 사진 중에, 에보라의 해골 예배당 사진들!! 그곳의 예배당이 더 인상적이었는데 ....

그래도 다시 보게 되어 감사하다!!

 

 

 

 

 

 

 

 

이 해골들과 뼈들은 어디서 왔을까?? ....

1000여명의 수도사들의 것이란다. 삶의 덧없음(?) 알리기 위해 이 해골 예배당을 지었다는데 ....

그래 ..... 인생무상 .... 한줌의 흙으로

 

세월이 흘러 깨지기도 하고, 부서지기도 하고 ....

 

 

 

 

 

파루 연안의  히아 포르모자 자연공원이다. 아마도 우리의 서해 갯벌만큼 소중한 곳이리라!!

 

 

 

 

 

 

 

낚시를 떠나는 부자를 만났다!! 올 아들은 낚시를 좋아하지 않는데 ....

같이 가볼까?? ㅠㅠㅠ 마눌도 좋아하지는 않는다!

 

 

 

 

 

지워져버린 사진들!! 후회하면 무엇하겠나?? 그래도 밤새 .... 정말 가슴이 아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