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농사를 준비하는데 ..... 쉽지가 않습니다.

그간 '자연을 닮은 사람들'에서, 책도 보고 공부도 했는데 ....

이것들을 현실에 적용하자니 어려움이 많습니다.

 

겨울이면 너무 추운 곳이라, 사과나무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공부 많이 했는디 ㅠㅠㅠ

매실이나 블루베리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 건너편 마을 농가에서 심은 매실이,

지난 겨울 냉해를 입어 다 죽었답니다.

추위에 더 강한 넘이 블루베리라 하는데 .....손도 많이 가고, 처리도 어렵고 ....

이거 선택할 작물이 없군요!! ㅠㅠㅠ

 

 

 

 

 

 

 

우선은 바우네가 사슴을 키우던 곳에 시도를 해보려 했는데 ....

다시 자세히 보니, 경사가 넘 심합니다.

포크레인 불러 다단 작업을 좀 하고, 관리기라도 사용할 수 있게 하려는데 ....

경비도 많이 들고, 어렵다고 또 자그가 반대를 하는군요!!

 

 

 

 

 

아 ~~~ 나름 공부도 많이 하고, 기대도 많이 했는데 ....

어찌해야 할지???

더 준비하고, 공부도 더 해야 하겠습니다.

 

 

 

 

 

이제 풀이 나오는 시기!! 우선 고장난 예초기를 수리했습니다.

이넘이 넘 예민하군요!! ㅎㅎㅎ

카브레타가 막혀서 기름 공급이 안되었습니다. 딲고, 기름칠 하고 .... ㅋㅋ

 

이제 한 달에 한번은 가서, 풀도 깎고 농사도 배우고 ....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