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농부와 초보어부

새벽에 도착한 하노이 역!! 택시를 타고 짐을 맡긴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이넘의 택시, 아침부터 멀리 돌아옵니다. 걍 애교쯤으로 .... 얼마나 더 나오겠습니까?? 호텔에서 짐을 찾고, 호안끼엠 호수주변으로 나왔습니다. 아침도 해결할 겸 .... 호숫가의 근사한 카페에서 간단한 아침식사(달걀요리와 커..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 인도네시아 2009. 7. 15. 12:14

박하시장을 둘러보고, 점심식사 후 박하 원주민 마을을 방문했습니다. 글쎄?? 60-70년대, 우리의 농촌풍경과 별반 다르지 않은 .... 마당에서 수확한 콩을 털고 있습니다. 3-4 모작이 가능하다는 이 곳 베트남!! 콩 수확이 끝나면, 다시 물을 채워 벼농사를 한다고 .... 놀라운 장면은 한쪽에서는 벼 수확을 ..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 인도네시아 2009. 7. 13. 13:29

사파(Sapa)!! 해발 약 1400m(?)의 고원지대!! 멀리 보이는 판시판 산도 너무나 장엄합니다. 베트남의 더위에 지친 우리에게 좋은 휴식처였습니다. 이곳 사파에서는 아무리 고급호텔에도 ‘에어컨’은 없다고 합니다. 밤에는 춥습니다. 사파에서 여러 부족의 모습을 보고 싶었습니다만, 몽족(그들은 Black Hmon..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 인도네시아 2009. 7. 10. 19:45

하롱베이에서의 아름다운 시간을 뒤로하고 다시 하노이로 돌아왔습니다. 오후 4-5시!! 우선은 간단한 저녁을 먹고자, [Pho 24]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일반 쌀국수집보다 두배 정도 비싼 체인점입니다. 그래도 우리 돈 2천원 정도?? 대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외국인들을 배려하는 서비스를 합니..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 인도네시아 2009. 7. 9. 12:59

여행을 하며 특별히 위험하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베트남도 여행하기 안전한 나라이구요!! 수많은 오토바이와 뒤엉킨 차량 그리고 교통신호를 지키지 않는 것 때문에, 길 건너기가 좀 어려웠지만 .... 바로 적응이 되었습니다. 신호에 관계없이(?) 그냥 천천히 걸어가면 됩니다. 정말 모든 사람..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 인도네시아 2009. 7. 7. 16:11

오늘은 [닌빈 - 땀꼭, 호아루 투어]를 가는 날!! 아침을 잘 먹고 호텔에서 .... 투어버스가 호텔까지 데리러 옵니다. 세계 여러 곳에서 온 여행객들을 만납니다. 이웃을 잘 만나야 하루가 즐겁지요!!! 동양적인 인상의 아가씨!! 멋진 미국청년과 함께 왔습니다. 태국 치앙마이에서 산다고 .... 이넘들이 영..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 인도네시아 2009. 7. 3. 11:09

오전에 ‘문묘’와 ‘호치민 모슬림’을 보았습니다. 어떤 자료에 의하면 ‘호치민 모슬림’이 오후에도 개방된다고 했는데, 오전에만 개방됩니다. 최소한 10시반 이전에는 가야합니다. 더운 나라여서인지, 유럽의 ‘씨에스타(siesta)’ 같은 시간이 있습니다. 많은 박물관 등이 점심시간에는 문을 닫..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 인도네시아 2009. 7. 1. 10:26

여행??!! 늘 정해진 일상의 생활을 하다가, 잠시 일탈(?)을 하는 것이겠지요!! 전혀 새로운 세계! 미지의 세계! - 물 설고, 낯 설은 곳!!! 그러기에 걱정도 있고, 염려도 있고 .... 그럼에도 짜릿함이 있지요!! 그래서 묘한 매력을 지닌 것이 여행이란 것!! 완벽한 언어소통이 되지 않기에 더욱 두렵기까지 한!!..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 인도네시아 2009. 6. 29.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