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농부와 초보어부

어무니 가신지가 딱 1년이 되었다. 첫해라서, 가족 모두 모이려 했으나, 시국이 시국인 만큼 ~~~ 가정의 형편에 따라 성묘하기로!! 우리도 아이들과 조촐히 성묘하고!! 마눌도 빨간날 다 쉬기로 했으니, 사량도나 가자!! 아들도 계속 야근이었는디 ~~~ 모두 미뤄두고 ~~~ 나, 마눌, 아들 세명이서 ~~~ 딸렘은 구영과 집에 있기로!! 또 오랜만에 밤을 달렸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피곤하기는 하지만 ~~~ 그래도 차도 안막히고, 도로도 한가하고!! 좀 서둘러 용암포에 왔더니, 들어가는 차가 많다. 7시 이전에, 본래 스케줄에 없던 배가 있다. 첫배?? 6시 10분쯤 ~~~ 시간도 남아, 삼천포에서 회도 뜨고, 공판장에 들러 보았지만 ~~~ 오늘은 경매가 진행되지 않는감?? ㅋㅋ 아침은 들어오면서, 사..

사량도 2020. 10. 7. 11:52

7월 말!! 글쎄, 병원들이 쉬는지는 모르지만 ~~~~ 우리는 일단 휴가를 하기로!! 그것도 1주일!! 딸렘과 구영은 시간을 조정했지만, 아들은 어렵다고 ~~~ 딸렘과 구영은 일요일 새벽에 출발해서, 먼저 가기로 하고!! 삼천포 어시장도 구경하고, 고성 공룡박물관도 둘러본다 하고!! 마눌은 광주로 내려와 나랑 같이 일요일 아침에 출발하기로. 일요일 점심!! 모두들 사량도에 잘 들어와서리 ~~~ 삼천포 시장에서 떠온 회로 점심식사!! 그리고 시작된 사량도에서의 6박7일의 여름 휴가!! 사량도에서 이렇게 오래 있어본 적도 없었던 것 같다. 물론 딸렘은 구영의 휴가에 따라서, 2박3일!! 먼저 나가기로 ~~~ 사량도에 도착하면, 짐 풀고 우선 풀깍기!! 집안 청소!! 월요일 아침, 풀깍고 난 후 정리를 하다가..

사량도 2020. 8. 5. 13:39

얼마만인가요??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마눌이 지난 2월말에 오픈을 했으니 ~~~ 약 4개월만?? 그간 시간이 없었습니다. 나는 좀 일찍 정리하고, 금욜 오후에 올라왔습니다. 식구들과 저녁 먹고, 맥주 한잔 그리고는 휴식!! TV 보면 시간 보내다가!! 그래 ~~~ 오랜만에 밤을 달려보자!!! 금산휴게소에서 함 쉬고 ~~~ 다시 함안휴게소!! 늘 산청에서 쉬곤 했는데 ~~~~ 좀 더 한가한 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연휴라 오후에는 차가 많이 밀리니 ~~~ 이렇게 밤을 달리면 좀 한가합니다. 종일 근무한 마눌은 잘 자라하고, 나는 커피를 마시며 ~~~ 졸음을 쫓아야 하니께 ㅋㅋㅋㅋ 새벽 2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고성 용암포에 아침 6시쯤 도착했습니다. 오는 길에 낚시점에 들러 크릴 한 통사고 ~~~ 김밥집..

사량도 2020. 6. 8. 16:29

지난 추석!! 온 식구가 사량도 데크공사를 진행했습니다. ㅋㅋㅋ 다같이 휴가를 내고 ~~ 미리 시간을 정해서리 ~~~ 다같이 작업하기로 ~~~ 그간 썩은 데크는 아들 팀이 절반 쯤!! 그 이후 우리가 나머지를 뜯어냈습니다. 건 10년이 지났나요?? 아마도 그때가 2006년!! 물론 그 이후, 데크 상판 콤보만 다시 손을 보았는데 ~~~ 이제는 조이스트들이 썩어서 ~~ 남자 셋, 여자 둘이니 손도 충분!! ㅋㅋㅋ 우리끼리 데크를 다시 시공하기로 했습니다. 시기가 추석이니, 우선은 보름달 감상부터 하고 ~~~ 어려운 시기 ~~ 우리의 소원을 빌고 ~~~ 모든 일들이 잘 되길!! 한주 전, 나와 마눌이 하루 들어가, 자재를 받았습니다. 고성 **하우징에서 자재를 주문했는데 ~~~ 자재의 품질이 좋지는 않았습니..

사량도 2019. 10. 15. 13:30

아들과 친구들이 사량도를 놀러 갔답니다. 데크가 망가져서리 ~~ 걱정을 많이 했는데 ~~~ 그래도 이넘들도 건축을 하는 넘들이니 ~~ 이해하고, 또 대책도 세우것지요!! ㅋㅋ 어른들도 어른이지만, 아이들이 가자고 졸라 ~~~ 더 이상 미루지 못하고, 금욜 새벽 출발하여 ~~~ 첫배로 들어가서리 ..

사량도 2018. 10. 14. 14:53

2018년 추석 명절!! 어머니가 병원에 계시니 모든 행사들이 사라졌습니다. 예년 같으면, 우리 집에 다들 모였겠지요. 어머니가 안계시니, 별 모일 일이 없어졌습니다. 이제 마눌도 힘들어 하고 ....... 구정에는 모이고, 추석은 각자 보내기로 했습니다. 요즘의 내 생활은, 쉬는 날이나, 일하..

사량도 2018. 10. 3. 18:45

8월의 초순!! 여전히 더위는 기승을 부리고 ~~~ 그래서 사량도 우리 집은 오랜만에 활기가 넘치는 듯!! ㅋㅋㅋ 7월 말, 나와 마눌이 기본적인 정리를 하고 나온 이후!! 계속적으로 사람들이 다녀간다. 우선 반가운 일은 사람들이 다녀감으로 집이 집다워진다는 사실!! 아들 친구들이 들어가..

사량도 2018. 8. 7. 21:51

우리의 휴가는 그렇게 보냈습니다. 늦잠도 자고 .... 오전 내내 에어컨 밑에서 뒹굴뒹굴!! 오후 해가 좀 넘어가면, 풀도 깍고 무너진 집도 보수하고!! 칡이 문제인디 ~~~ 근본적인 대책은 없고 ~~~ 자주 와서 제거해주는 수 밖에 ㅋㅋㅋ 일용아제네는 늘 조용한 편입니다. 아들은 그렇게 세상..

사량도 2018. 8. 3.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