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를 얼마나 헤매야 하나??
어디를 얼마나 헤매야 할까?? 2004년 우리 가족은 4식구는 세계일주 여행을 했다. 하던 일들을 멈추고, 직장, 학교도 그만두고!! 집도 팔고, 차도 팔고 ~~~ 달랑 배낭 하나씩 매고, 세계 여러 곳을 떠돌았다. 호주, 뉴질랜드, 그리고 미국본토, 캐나다와 남미!! 페루, 볼리비아, 칠레, 브라질!! 유럽으로 넘어와서는 스칸디나반도와 독일을 중심으로 ~~~ 스페인을 거쳐서, 인도와 터키, 태국에 쉬고, 집으로!!! 건 1년간을 떠돌았다. 물론 수박 겉핡기의 여행일 수밖에 없었던 여행이었지만!! 매일 아침 짐을 싸고, 오늘은 어디로 향할까? 어디서 잘 수 있을까?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고, 큰 동선만이 결정되었던 여행 ~~~~ 하루 24시간을 함께 해야만 했고, 여러 어려움을 같이 해결해야 했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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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3. 12:17